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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터 놓고싶었는데 드디어 지난주 일요일에 낙원상가 좀 둘러보고 인터넷에서 질렀다. 모델명은 카시오 PX-110DK. 피아노는 역시 터치감이 생명이라 전부터 피아노 살까하고 젼이랑 얘기가 있었는데 젼은 터치감이 좋은 일반피아노를, 나는 그래도 아파트라서 소음문제도 있고하니 디지털로 주장을 했는데 실제 터치감이 어떤지 알아보고 결정하기로 하고 상가로 갔다. 영*이나 삼*, 야마*는 피아노 문외한인 내가 눌러봐도 스폰지 누르는 느낌이라 별로였고 카시오것이 진짜 피아노와 아주 흡사하여 저 모델로 결정! 건반 덮개가 있는 모델로 하고 싶었지만 그런 모델들은 다들 100만원이 넘어가고 덩치고 좀 있고 해서 비교적 저렴하면서 공간도 덜 차지하는 이 모델로 정했다. 요것도 천으로 된 덮개는 주니까 뭐.. 밑에 페달은 3페달을 따로 주문해서 설치할 수 있어서 그것도 같이 주문했다. 신림동에 살 때 키보드로 피아노 살짝 연습하긴 했는데 터치감이 나빠 그만두었었다. 암튼 바이엘 상하권도 오늘 도착할 예정이고 피아노는 금요일에 오기로 했으니 무척 기대됨 ^^ ps) 농구하다 삐어서 뚱뚱 부은 손가락 얼른 나아야 피아노 연습 시작할텐데 -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