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2일부터 6일까지 중국 심천(Shenzhen)으로 출장 갔다왔다. 대한항공 심천 직행이 있는데 출발할 때는 일정이 안맞아 홍콩으로 출발하고 돌아올 때에는 심천에서 타고 왔다.
98년에 새로 개통한 홍콩 첵랍콕 국제공항.
대략 이런 분위기다. 내가 묵은 호텔은 카오룽 호텔. 호텔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홍콩섬 야경이 잘 보이는 곳인데 도착 시간이 너무 늦어서 건물들 불이 많이 꺼져있어서 좀 아쉬웠다.
다음날 아침 홍콩 지하철을 타고 Lo Wu로 이동해서 육로로 중국 심천으로 간다. 출근시간이 조금 지난 홍콩의 지하철 안
Lo Wu로 가는 노선으로 갈아탔다. 이 노선은 서울 1호선하고 분위기가 비슷.
이런 이름을 가진 역도 있고
저런 고층 빌딩이 즐비하다.
Lo Wu역에 도착하기 전에 지나는 샛강
출국 및 입국수속을 마치고 광장에서 한 컷. 위치는 여기.
호텔에 짐을 풀고 쉐라톤 호텔에서 열린 Made for iPod/Work with iPhone Developer Summit에 참석.
사람들이 무척 많았다. 약 천 명정도 온 듯. 프리젠테이션 시작하기 전에 confidential하니 no photo, no voice recorder are allowed라고 공지하였으나 꿋꿋이 플래시 터트려가며 찍는 사람들 있더라. 아무튼 프리젠테이션 실력은 최고인듯.
첫 날은 라이센스 프로그램에서 변경된 내용들과 툴들에 대한 소개등을 해 주었고 둘째 날에는 1대1로 컨설트하는 시간이었다.
일정을 마치고 쉐라톤 호텔 바로 옆에 있는 쇼핑몰에 저녁먹으로 가다가 본 피자헛. 한자로는 저렇게 쓰나보다. 저 옆에는 요상한 중국어로 된 스타벅스도 있었음.
이날 먹은 요리들. 오리요린데 껍질이 무지 질겨서 내 취향은 아니었음. 같이간 부장님은 저 오리 머리에 있는 골을 꼭 먹어야 한다나 머라나..-_- 나는 물론 안먹었음.
이건 익힌 장어에 소스 얹어서 나온 것. 뼈가 있어서 좀 먹기 불편하지만 맛은 좋았다.
돼지갈비 요리. 그럭저럭 괜찮음.
저건 반쯤 먹고난 후에 찍었는데 두부에 익힌 돼지고기와 소스를 얹은 것. 맛있다. 저녁은 이렇게 해결하고 다음날 아침에는 호텔 근처의 로컬 음식점에서 면요리에 도전! 이것이 바로 중국의 "짜장면". 다진 고기를 맵게 볶아서 얹어먹는게 중국식 짜장면이다. 그럭저럭 먹을만 함.
집으로 오는 날 심천공항에서. 문제는 저곳이 domestic 공항쪽이라는 -_-; 택시를 탈 때 international departure라고 얘기를 안해서 모르고 저기 내려버려서 한 5분쯤 걸어야 했다. 심천공항에서는 비행기가 출발시간에 제때 출발을 못하고 한시간 20분 묶여있는 바람에 서울에는 한시간 가량 늦게 도착했다. 기장님 말로는 심천이 출발지연으로 아주 악명이 높은 곳이라고 한다.
이상 출장 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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